POSCO ICT 컨소시엄과 일본 나가사키-에비츠(EV&ITS) 컨소시엄 공동 세미나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3,361회       작성일 : 2012-02-27 14:15  
6월부터 제주에서 전기차 빌려 탈 수 있다

포스코ICT가 오는 6월 제주도에서 전기자동차(EV)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스코ICT(대표 허남석)는 환경부가 선정한 'EV 선도도시' 가운데 한 곳인 제주도와 공동으로 관광·생태형 EV 렌털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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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오는 6월 EV 렌털 서비스을 앞두고 일본 나가사키에서 일본 최초 EV 렌털 사업을 시작한 나가사키-에비츠(EV&ITS)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기술과 인프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주연 포스코ICT 전무가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이에 앞서 회사는 대경엔지니어링과 피엠그로우, 중앙제어, AD모터스, 메가베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포스코ICT는 이들 업체와 협력해 EV 충전소는 물론 중앙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는 등 모든 EV 및 충전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V 에너지량이나 운행상태를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이를 알릴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충전 중 과금 내역이나 충전기 운영상황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그린유토피아 제주' 사업을 통해 EV 렌털 사업을 전기 버스와 택시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후 추진한다.
6월 EV 렌털 서비스를 앞두고 포스코ICT는 일본 최초 EV 렌털 사업을 시작한 나가사키-에비츠(EV&ITS)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최근 일본 나가사키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기술과 인프라 노하우를 공유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나가사키-에비츠 컨소시엄과 EV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바 있다.
이주연 포스코ICT 전무는 “세미나를 통해 EV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양국의 관련 기술과 인프라 노하우를 공유했다”며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EV 렌털 사업으로 공공기관 중심의 저변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20224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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